BNK부산은행, 학교폭력예방 영상제 후원금 전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BNK부산은행은 9월 1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8회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이 전달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다.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스마트폰 영상을 제작해 출품하는 형식의 공모전이다. 참여자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돌아보고,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2023년에 열린 제6회 영상제에는 2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으며, 2024년 제7회 대회에는 ‘우리가 널 지킬게’를 주제로 총 229편이 응모되었다. 이 중 2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영상제 후원 외에도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담기’ ▲1사1교 금융교육 ▲고위험 신생아 치료비 지원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