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만 있어 아쉬워했던 아빠들… 드디어 가솔린 나온 '이 차'
2025-09-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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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형 Q5 가솔린 모델 출시… 상위 트림에 에어 서스펜션 탑재
아우디 코리아가 2일 '더 뉴 아우디 Q5 TFSI 콰트로(이하 Q5 TFSI)'를 출시하며 중형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난 7월 디젤 모델만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Q5의 가솔린 모델 출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 4개 트림으로 선택의 폭 넓혀… 가솔린에도 에어 서스펜션 적용
40 TFSI 콰트로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4.6kg.m의 성능을 내며 복합연비는 9.8km/ℓ를 기록했다. 상위 모델인 45 TFSI 콰트로는 최고 출력 271마력, 최대 토크 40.7kg.m로 복합 연비는 9.4km/ℓ다. 특히 상위 트림인 45 TFSI 라인업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된다.
◆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과 첨단 기술

내외관에는 아우디의 새로운 2D 엠블럼이 적용됐으며, 실내에는 매트 브러시 알루미늄 인레이, 가죽 트윈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시프트 패들이 적용됐다. 블랙 에디션에는 외장에 5-트윈 스포크 Y매트 그레이 휠, 레드 캘리퍼이 적용되며, 실내에는 카본 마이크로트윌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이 적용된다.
전 트림에는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며, S-라인 이상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동승자도 엔터테인먼트를 직관적으로 누릴 수 있다.
조명 기술 역시 발전했다. 40 TFSI 모델에는 LDE 헤드라이트와 7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이 적용되며, 45 TFSI 모델에는 매트릭스 LED와 OLED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특히 45 TFSI는 최대 8가지의 라이트 시그니처를 지원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연출이 가능하다.
◆ 첨단 안전·편의 사양 기본 탑재

안전 사양으로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상위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뷰 카메라, 뱅 앤 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돼 주행 만족감을 높인다. 뱅 앤 올룹슨 오디오는 총 16개의 스피커와 16채널, 685W 출력으로 음향을 구현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Q5 40 TFSI 콰트로 6673만 원 ▲Q5 45 TFSI 콰트로가 8146만 원부터 시작한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아우디 코리아는 7월 Q5의 출시 이후 스포트백 모델과 가솔린 모델을 빠르게 출시 하며 프리미엄 SUV 수요층을 폭넓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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