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게임으로 다지는 청렴 DNA~ ‘청렴 챌린지 페스티벌’ 화제

2025-09-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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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청렴, 놀이로 물들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청렴 챌린지 페스티벌’을 열어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보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보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와 협동을 통해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주요 법령을 퀴즈 형식으로 접하는 시간과, 부서별 팀워크를 겨루는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전통 놀이 대전(제기차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이 어우러졌다. 128명의 부서 대표와 열정적인 응원단이 대회의실을 가득 메우며 소통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보성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현장 열기, 함께하는 청렴 실천

현장에서는 군수와 간부진까지 팀별로 직접 참가해 구성원 간 유대감을 과시했다. 개인별 OX 퀴즈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남은 10명의 직원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직원들이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를 하고 있다.
직원들이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를 하고 있다.

부서 대항 게임에서도 8개 팀이 수상, 4개 부서는 응원상을 따내는 등 뜨거운 경쟁과 화합이 펼쳐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렴은 신뢰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게임과 학습이 결합된 자율 참여형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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