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암행 체험부터 국악 크로스오버까지, ‘PLAY 무등풍류 뎐’ 가을 페스티벌

2025-09-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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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을로 떠나는 몰입형 놀이와 공예 체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이 9월 7일 ‘PLAY 무등풍류 뎐’의 세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암행어사, 변사또를 찾아라!’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직접 암행어사 역할을 맡아 마을 곳곳을 누비며 변사또 단죄 미션에 도전한다.

이 immersive 체험극은 조선시대 직업과 신분을 연기하는 배우들과 엽전 미션, 투호/소고놀이, 판소리 배우기, 공예 체험(창포비누·부채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간식 시식)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전통놀이로 꾸며진다.

#####전통과 현대 넘나드는 가을의 무대

오후 3시에는 ‘G.I.F.T.’팀이 트로트, 국악, 뮤지컬, 작곡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100회 이상 무대 경험과 독창적 레퍼토리로 펼치는 이 공연은 가을 백로 절기의 운치와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더한다.

‘PLAY 무등풍류 뎐 2025’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SNS 인증 이벤트 및 기념품도 제공된다. 다음 행사는 10월 12일 개최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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