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연대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포항포럼' 4일 개최

2025-09-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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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모색

/포항환경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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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환경연대가 4일 오후 3시 포항시청 대회의장에서 '2025 탄소중립 & 수소환원제철 포항포럼'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포럼은 포항환경연대와 더불어 공정경제포항시민연합, 탄소제로도시포항네트워크, 전국플랜트건설노조포항지부,포항시민광장 등 다양한 포항시민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해 포항이 철강산업의 중심지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힘을 모았다.

포럼에서는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전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가 ‘위기의 철강산업 수소환원제철로 극복을’, 안창희 전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수소환원제철과 RE100’, 임승률 창해금속연구소 소장이 ‘폐기물, 쓰레기에서 RE100까지’, 심온 고양시탄소제로숲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포항의 탄소제로도시의 가능성에 대하여’, 한유성 포항공정경제연합 대표가 ‘시민과 함께만드는 수소환원제철’을 주제로 발표한다.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는 “포항은 한국철강의 근본이다.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의 위기에서 포항시민의 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자”며“우리 사회가 가진 모든역량을 집중해 수소환원제철소가 성공을 해야 만이 탄소중립도 성취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항환경연대는 작년 4월 발족해 ‘2050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성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포항,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경제’를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포항시민이 중심이 되는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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