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가까이에 다시 열린 창구”~광주시 남구 월산동우편취급국 개국

2025-09-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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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뻔한 우체국, 주민 불편 해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 월산동에 새로운 우편취급국이 문을 열었다. 2일 오후 열린 개국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정진욱 국회의원
정진욱 국회의원

이번 개국은 지난해 월산동우체국 폐쇄로 불편을 겪던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월산동은 고령 인구가 많아 기존 우체국이 사라질 경우 교통 불편과 생활 불편이 우려됐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가 대체 기관을 신설했고, ‘광주월산동우편취급국(국장 김양태)’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정진욱 의원 “행정은 주민 행복 위해 존재”

개국식에 참석한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은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인프라가 다시 자리 잡게 돼 기쁘다”며 “정치와 행정의 목적은 결국 국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우정사업본부와 지역 관계자들의 빠른 협조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개국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의원은 이어 “월산동우편취급국이 주민들의 생활을 든든히 지켜주는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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