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동면 번영회, 수해 주민 위해 이불 50채 기부
2025-09-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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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대동면 번영회, 수해 주민 위해 이불 50채 기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대동면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연대하며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2일 “대동면 번영회(회장 강성국)가 지난 1일, 수해 피해 주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불 5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동면 수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며 지역 주민 간의 상호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대동면은 기탁된 이불을 수해 피해 주민과 취약계층 어르신 등을 직접 찾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피해 복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성국 대동면 번영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순 대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번영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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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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