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회, 제304회 임시회 개회
2025-09-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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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심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가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기타 1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6,229억 원으로, 이는 제1회 추경 5,745억 원보다 484억 원(8.4%) 증액된 규모다.
함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행부에는 추경 예산안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군민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이남오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삶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04회 임시회는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심사·의결된 안건을 최종 확정하며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