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스마트 사랑방 2호점’ 선암경로당 문 열어

2025-09-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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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체험교육 시설·스크린 파크골프장 갖춘 미래형 경로당
박희조 동구청장, “세대 통합형 소통 공간으로 활용 기대”

선암경로당 개소식 모습 / 대전 동구
선암경로당 개소식 모습 /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용운동 선암 경로당에서 ‘스마트 사랑방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개소식 현장에 함께했다.

선암경로당은 키오스크, 전자칠판 등 IT 체험교육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스크린 파크골프장, 소통 공간 등을 갖춰 기존의 경로당 이미지를 벗어난 미래형 경로당으로 조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선암경로당은 동구만의 특색 있는 스마트 경로당 시책을 반영한 미래형 경로당”이라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세대 통합형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가오지구 경로당의 판암동 이전, 자양동 내 경로당 신축 사업 등 어르신들의 여가·휴식 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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