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대란 예고…다이소, 무려 단돈 1000원에 3매 쏟아낸 ‘이 제품’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초가을 신상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가성비 끝판왕’의 위력을 입증했다. 특히 단돈 1000원에 극세사 수세미 3매입을 출시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주부들과 1~2인 가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다이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어떻게 이게 5,000원?! 접이식 백팩, 직접 꾸미는 DIY 와펜 키링, 다이소 신상 9월 1주 차!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서 소개된 9월 첫째 주 신상 중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단연 극세사 수세미였다. 3매입 구성에 가격은 단돈 1000원. 소비자들은 “가성비 무엇”, “다이소 아니면 불가능한 가격”이라며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일 쓰는 소모품, 합리적 가격으로

극세사 수세미는 생활 주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모품 중 하나다. 기름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매일 닦아내야 하는 만큼 자주 교체가 필요하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수세미는 개당 가격이 만만치 않아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다이소가 제시한 ‘3매입 1000원’ 가격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정확히 해소했다. 필요한 만큼 넉넉히 구비해 두고 마음 편히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소재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극세사 특유의 촘촘한 섬유 구조 덕분에 흡수력이 뛰어나 물기와 기름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세정력도 일반 수세미에 비해 우수하다. 세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설거지가 가능해 경제성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유리컵이나 도자기 등 깨지기 쉬운 식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질감은 덤이다. 반복 세탁 후에도 형태가 잘 유지돼 내구성까지 챙겼다는 평가다.

디자인은 실속형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았다. 심플한 패턴 2가지와 체크 무늬 2가지가 준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요소다.

자취생부터 주부까지…폭넓은 타깃층

이번 극세사 수세미는 특히 1~2인 가구 소비자층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원룸·오피스텔에 거주하거나 자취 생활을 하는 이들은 주방 공간이 협소해 다용도의 주방 도구를 갖추기 어렵다. 가격이 부담되지 않으면서도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수세미는 필수템으로 자리잡기에 충분하다.

주부들의 반응도 뜨겁다. 매일 주방을 책임지는 이들에게는 소모품의 단가가 곧 생활비 절약과 직결된다. “저렴해서 자주 교체할 수 있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이유다. 실용성과 경제성이 결합된 다이소 특유의 전략이 다시 한번 주효한 셈이다.

풍성한 9월 신상품 라인업

다이소는 극세사 수세미 외에도 9월 1주 차를 맞아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접이식 백팩, 경량 등산 백팩은 가을 나들이와 등산 시즌을 겨냥한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와펜 접착용 키링 2개입(식빵/클로버)’ 1000원, ‘열접착 와펜세트 4개입(강아지/고양이/곰돌이/사랑)’ 1000원 등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DIY 소품들도 공개됐다.

이 외에도 ‘마사지 롤러(콧대/손가락)’ 1000원, ‘자석 포함 메모보드’ 2000원, 아이들을 위한 ‘놀이 세트(거울 소꿉놀이/안경 패션놀이/헤어드라이기 미용놀이)’ 1000원, ‘벨벳 쿠션 겸용 베개’ 3000원 등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모두 생활 밀착형 아이템으로, ‘필요할 때 부담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제품’을 표방한 다이소의 전략을 잘 보여준다.

소비자 반응 폭발…‘재고 소진 우려’

실제 소비자들은 유튜브 영상 공개 직후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바로 다이소 달려갑니다”, “3매입이 1000원이라니, 진짜 믿기지 않는 가격”, “디자인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등 호평이 쏟아졌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재고 금방 동날 듯”, “이건 무조건 쟁여야 한다”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다이소의 이번 행보는 단순히 ‘저렴한 제품’이라는 수식어를 넘어선다. 생활 전반에서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만족도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 속 다이소’라는 브랜드 정체성이 더욱 공고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다.

가성비를 넘어 실용성과 디자인까지 잡은 극세사 수세미 3매입 1000원 제품은, 단순한 신상품을 넘어 다이소의 전략적 행보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 할 수 있다. 현재 소비자 반응과 판매 속도를 감안하면 ‘재고 소멸’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닐 정도다. 다이소는 이번 가을에도 생활 밀착형 아이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극세사 수세미를 고를 때는 다음 5가지 포인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섬유 밀도 확인

극세사의 밀도가 높을수록 흡수력과 세정력이 뛰어나다. 제품 설명이나 촉감을 통해 조직이 촘촘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내구성 체크

여러 번 세탁해도 쉽게 헤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봉제 마감이 튼튼한 제품일수록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흡수력·건조력 살펴보기

물기와 기름기를 얼마나 잘 흡수하는지, 또 사용 후 건조가 빠른지가 중요하다. 건조력이 좋을수록 세균 번식도 줄어든다.

크기와 두께 선택

손에 잘 맞는 크기와 두께를 고르는 것이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큰 그릇을 닦을 땐 넉넉한 크기, 세밀한 세척에는 얇고 작은 제품이 적합하다.

용도별 구분

주방, 욕실, 유리창 등 용도에 따라 맞춤형 극세사 수세미를 고르는 것이 효율적이다. 색상이나 디자인으로 구분해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