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빨리 쟁이세요…제철인데 가격 오르자 특가 할인한다는 '국민 수산물'

2025-09-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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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10일까지, 단 7일간 진행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대형마트가 가을을 맞아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을 위한 캠페인 '더 핫' 9월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신선식품, 생활용품, 주방 프라이팬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여러 품목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제철 수산물 '광어'다. 광어는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 횟감이자,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국민 수산물'로 꼽힌다.

기사 내용으르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기사 내용으르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이번 9월 행사는 '초신선 페스타' 콘셉트 아래 제철 신선식품을 집중 편성하고 주말 한정 특가 행사를 함께 진행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는 게 특징이다.

대표 행사인 '이번 주 핫 프라이스' 품목으로는 광어회가 선정됐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출하량이 줄며 8월 시세가 전년 대비 약 20% 오른 가운데, 롯데마트는 제주 지정양식장과 협력해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1.7㎏ 이상 광어 약 20t을 확보했다.

롯데마트 전경. /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 전경. / 롯데마트 제공

과일류에서는 당도 선별 하우스 샤인머스캣을 2송이 이상 구매 시 송이당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오는 6~7일에는 보은 햇사과 한 봉(3~7입)을 9000원 미만에 판매한다.

정육 코너에서는 4일 미국산 냉장 찜갈비(100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59%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는 1인 1팩으로 제한된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미국산과 호주산 LA식 갈비(1kg, 냉동)를 1만 5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유명 산지 켐벨포도(1.5kg), 원황배·화산배(각 3kg), 완도 활전복 등도 싸게 판매된다. 4일에서 오는 5일에는 필리핀산 바나나, 애호박, 국산 파프리카 등이 저렴한 가격에 등장하고 4일에서 7일까지는 일부 샴푸와 치약, 바디워시 등 생활용품과 프라이팬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일에는 행복생생란 대란 한 판을 행사 카드 결제 시 6000원 미만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1인 2판 한정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추석과 김장철을 앞두고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 김치양념, 태양초 건고추 등 김장 재료에 대한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철 먹거리부터 김장 재료까지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가을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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