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 군청·교육지원청 합동 개학기 어린이 보호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권춘석)는 9월 4일 함평초등학교 앞에서 함평경찰서, 함평군청, 함평교육지원청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단 멈춤, 아이 먼저, 안전 먼저』교통문화 장착과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스쿨존 안전속도 준수,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등 운전자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였고, 등·하교 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면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교육했다.

권춘석 경찰서장은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어린이 안전과 보행권 확립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 주변 도로 시설개선 추진 등 어린이 이동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전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