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만히 있어도 살이 빠진다는 강재준, 비결은 '이 운동'

2025-09-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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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kg 감량의 비밀, 러닝의 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전문가 팁

개그맨 강재준(43)이 33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강재준은 육아 중 토스트를 먹고 싶다며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급격하게 빼면 안 돼서 조금 찌워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몸무게는 87kg이며, 강재준은 “이번 달 안으로 80kg대 초반까지 감량하고 10월에는 70kg대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내 이은형 역시 “나도 다시 60kg대로 돌아왔다”며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했다.

강재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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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과 식단으로 33kg 감량

강재준은 과체중 시절 120kg에서 87kg로 33kg을 감량하며 운동과 식단 관리가 체중 감량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러닝을 매일 하면서 식단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체중 감량 후 혈압과 지방간 같은 건강 문제도 러닝을 통해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 러닝,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에 효과적

강재준이 체중 감량과 혈압 관리의 비결로 꼽은 러닝은 전신을 고르게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70kg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이 약 700kcal로, 높은 소모량을 자랑한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러닝을 하면 체내 탄수화물이 부족해 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돼 체중 감량 효과가 커진다.

강재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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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관리에도 도움 되는 유산소 운동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낮춘다.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대화는 가능한 수준의 운동을 말하며, 연구 결과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고혈압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러닝 시 스트레칭과 관절 관리 필수

전문가는 러닝 전후 스트레칭과 관절 보호를 강조한다. 전문가들은 “운동량이 많으면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관절이 약한 경우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강재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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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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