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공신’ 신영균, 민주당 최고 포상 수상~정가 화제

2025-09-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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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급포상 뒤늦게 알려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균 전남부위원장이 ‘당대표 1급포상’을 수상한 사실이 최근 밝혀져 지역 정치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균 전남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영균 전남부위원장

신 부위원장은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7월 30일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완도 누빈 현장활동, 대선 승리 ‘밑거름’

신영균 부위원장은 대선 당시 ‘기본사회위원회 전남부위원장’과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완도상임대표’로 활약했다. 그는 직접 거리에서 인사를 나누고, SNS 홍보, 골목 유세, 단체 지지 선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곳곳을 누볐다. 이러한 헌신과 열정이 표창 배경에 담겼다.

#####“국민의 뜻에 충실했을 뿐”…내년 선거 탄력

수상 소감에서 신 부위원장은 “국민의 열망에 따라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영광을 안게 됐다”며 주변에 감사를 전했다. 그는 공직 은퇴 후 내년 완도군수 출마를 준비 중이며, 이번 수상이 공천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부위원장이 활동한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대표 직속 기구로, ‘기본사회로 나아간다’는 비전 아래 2023년 공식 출범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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