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창업교육센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6개 우수팀 시상

2025-09-04 23:55

add remove print link

입상작은 광주창업포럼과 연계…지식재산권 또는 시제품 제작 등 기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이정탁)는 9월 2일 재학생, 대학원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교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1학기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6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재학생 부문에서는 대상에 ‘보도블록 및 점자블록의 훼손 및 부적절한 설치 사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문제 해결방안 블록센스’를 주제로 한 송우진 학생(컴퓨터공학과 4학년)팀, 최우수상에 ‘광주 향토음식을 재해석한 간편식 브랜드’를 주제로 한 정채영 학생(외식조리학과 4학년)팀, 우수상에 ‘개인별 맞춤 지원 정책 알림이’를 주제로 한 전대혁 학생(컴퓨터공학과 4학년)팀이 선정됐다.

대학원생 및 교원 부문에서는 대상에 ‘도로 손상 탐지 및 유지보수 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한 이찬호 학생(컴퓨터공학과)팀, 최우수상에 ‘누구나 상담자가 되고 내담자가 될 수 있는 감정 나눔앱’을 주제로 한 이세련 교수, 우수상에 ‘기억을 남기는 건강여행, 광주 효 케어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김충호 학생(창업학과)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재학생, 대학원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창업아이디어를 신청받아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38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6개 팀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작들은 광주창업포럼(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발표 및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재산권 또는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추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정탁 창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보유하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제품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