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광주 RISE 비전 선포식’ 참석
2025-09-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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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00억 원 지원 받아 지역 혁신과 청년정주 역량 강화 앞장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지난 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광주 RISE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함께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지역 대학 총장 및 RISE사업단장,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주 지역혁신을 이끌어갈 비전을 공유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이번 RISE사업에서 총 10개의 단위과제와 ‘늘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200억 원의 국고 지원을 확보했으며, ▲교육과정 혁신 ▲지역 수요 기반 산학협력 강화 ▲청년정주 역량 제고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여자대학교는 여성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광주여자대학교 RISE사업단 임귀자 단장은 “이번 RISE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