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한전 대구본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등 3년 연속 수상

2025-09-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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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023년 은상, 2024년·2025년 금상 수상
빅데이터·AI 활용 업무개선, 안전관리 등 공공부문 혁신활동 선도

한국전력 대구본부 품질분임조 기념촬영/한전대구
한국전력 대구본부 품질분임조 기념촬영/한전대구

[대구=위키트리]이창형 기자=한국전력 대구본부 품질분임조는 지난 8월 25일부터 5일간 제주에서 개최된 ‘제51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빅데이터·AI부문 최고 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출전과제는 빅데이터·AI를 융합한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전력설비 관리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이다.

송전철탑에 부착되어 있는 송전 애자는 절연성능저하와 설비고장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오염도를 판정하는데, 자체 개발한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 시, 오염 판정에 드는 시간을 36% 단축, 연평균 약 2억9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해 심사 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 대구본부는 지난 2023년 안전품질 분야 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5년 빅데이터·AI 과제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특히 신설된 빅데이터·AI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유일한 분임조가 됐다.

한전 대구본부는 오는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5)에서 우수 품질혁신 사례를 세계 각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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