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화산서 한국 여성 인플루언서 추락사…“사진 찍던 중 강풍”
2025-09-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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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구체적인 사고 경위 조사 중


유명 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몽골 현지에서 화산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Uran Togoo) 화산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추락사했다.
A 씨는 팔로워 약 9만 명의 여행 인플루언서로, 몽골 북부로 출장을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매체에 "당시 A 씨가 화산 위에서 사진을 찍던 중 갑자기 강풍이 불면서 중심을 잃고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지 당국과 공조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랑터거 화산은 휴화산으로 현재는 활동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홉스골 지역 주변에 있는 트래킹 명소로 알려져 있다.
해발 약 1680m, 분화구 지름은 500~600m, 깊이는 약 50~60m로, 분화구 내부에는 풀밭과 작은 물웅덩이가 형성돼 있다.
자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으며, 독특한 지형과 지질학적 가치로 몽골을 대표하는 화산 지형 관광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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