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들로 구성된 특별한 골프단 창단
2025-09-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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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만든다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다음 달을 목표로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창단을 준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단장은 1992년 미스코리아 국제페리 김인영이 맡았고, 감독은 KLPGA 프로 윤성현, 코치는 KLPGA 프로 임송희가 선임됐다.
창단 멤버는 단장, 감독, 코치 외에 9명으로 구성됐다. 미스코리아 녹원회 전 회장 김미숙(1994 미스코리아 미), 최명련(1994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이지안(1996 미스코리아 진), 권민중(1996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기윤주(2002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2006 미스코리아 미·한국일보), 김채원(2024 미스코리아 진), 이재원(2024 미스코리아 엠파크), 이서현(2025 미스코리아 재) 등이 포함됐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이지안은 뮤지컬과 연극의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 펫파크를 운영하며 유기동물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6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권민중은 드라마 '지평선 너머', '미스터Q'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최근 당선된 김채원, 이재원, 이서현 등 20대 선수들도 합류해 세대 폭을 넓혔다.
김인영 단장은 "사회 체육 범주에서 현대인의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를 홍보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참여로 건전한 스포츠 레저 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은 지난 7월 중순부터 매주 한 차례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