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파리지앤과 떠나는 프랑스 3부, 리옹과 보졸레 편
2025-09-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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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9월 10일 방송 정보
'세계테마기행' 파리지앤과 떠나는 프랑스 3부에서는 리옹과 보졸레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세계테마기행' 파리지앤과 떠나는 프랑스 3부, 리옹과 보졸레 편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리옹(Lyon)! 그 중심 벨쿠르 광장(Place Bellecour)에서 루이 14세, 생텍쥐페리의 동상을 보며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겨 본다.
실크 산업으로 도시가 번성했던 리옹! 공방에 들러 리옹에서 만들어진 섬유 자카르(Jacquard)
의 유래를 듣고 실크로 만든 의류도 구경한다. 실크를 운반하던 통로 트라불(Traboule)은 2차 대전 당시 레지스탕스(résistance)의 비밀 통로로 이용되기도 했다는데.
미식의 수도로 불리는 리옹에서 맛보는 프랑스 전통 가정식 부숑(bouchon). 달팽이, 개구리가 들어간 소 골수 요리와 리옹식 어묵으로 만든 크넬(quenelle)까지!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에는 푸니쿨라(Funiculaire)를 타고 푸르비에르 언덕(Colline de Fourviere)에 오른다. 시각 장애인, 거리의 악사가 들려주는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을 들으며 감회에 젖는 시간도 갖는다
리옹에서 가까운 보졸레(Beaujolais)는 포도주로 유명한 곳이다. 햇 와인을 가리키는 보졸레 누보는 한국인에게도 익숙한데. 돼지가 잡초를 먹는 유기농 포도 농장과 보졸레 와인을 만드는 양조장까지! 포도밭 풍경을 바라보며 와인과 함께 피크닉을 즐긴다.
황금빛 마을 우앙(Oingt)은 또 다른 명소. 동양의 먹과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프랑스인 화가와 배럴 오르간(Barrel Organ)을 연주하는 사람까지, 예술적인 감성이 가득한 마을에서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긴 하루끝에 찾아간 프랑스 시골 민박집. 150년 전 지어진 주택에서 노부부가 만들어주는 보졸레 전통 음식 소시송(Saucisson)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