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회장 나눔 경영철학 확산”… SPC, 인천공항 31개 매장에 모금함 설치

2025-09-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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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도 담을 수 있는 일상 속 나눔 참여

국내외 수많은 여행객들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 이곳에서 커피 한 잔, 빵 하나를 사면서도 동시에 따뜻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 내 계열 브랜드 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쉐이크쉑 등 인천국제공항 내 운영하는 계열 브랜드 매장 31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모금함 누적 기부금이 1000만원이 되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를 통해 인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사용된다.

SPC그룹은 2007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 나눔이 기업의 사명이라는 허영인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반영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 공간에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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