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공원 공영 화장실서 여성 1명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2025-09-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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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현장 출동했을 땐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져

경기 성남의 분당구 한 공영 화장실 앞에서 여성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6일 오후 6시 3분께 경기 성남 분당구 구미동의 한 공원 공영 화장실 앞에서 성인 여성 1명이 불에 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람이 불에 타 쓰러져 있다"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해당 여성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여성에게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인화 물질을 소지한 채 화장실 내부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비롯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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