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모교에 따뜻한 선물~빛나는 귀감으로 남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방신기의 유노윤호(정윤호)가 고교 시절 은사의 정년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광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김성률 교장은 유노윤호의 고3 담임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방문에서 유노윤호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은사에게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후배를 위한 선물, 400여 생활용품 기부

유노윤호는 자신의 모교에 선크림, 면도기 등 400점이 넘는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들은 기숙사에 비치되어 후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는 "광일고가 점차 명문 학교로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후학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학교 사랑, 국내외 팬들에게도 확산

유노윤호의 꾸준한 모교 방문과 기부 소식은 국내외 팬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실제로 해외 팬들은 광일고에 장학금을 기탁하거나 앨범을 기증하는 등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성률 교장은 “유노윤호 동문은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롤모델”이라고 언급하며, 모든 학생들이 그처럼 도전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유노윤호는 최근 드라마 ‘레이스’에서 배우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