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혁신 드라이브 건다~더불어민주당과 손 맞잡고 현안 추진
2025-09-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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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로 힘 모은 광주, 전략적 현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7일 시청에서 열린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뜻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2026년 국비 확보 등 굵직한 이슈들에 대한 당의 협력을 공식 요청했다.
#####AI컴퓨팅센터 유치, “광주 원팀으로 대응”
강 시장은 "6천억 원대 AI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 예산 반영 등 최근 광주가 이뤄낸 성과"를 강조하며, 곧 시작될 AI컴퓨팅센터 유치전에 시와 정치권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주요 현안과 예산, 협력 강화 촉구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2026년 국비 확보 전략, 폭우 피해 복구 및 침수 예방, 주민자치회 법적 기반 마련, 랜드마크 복합쇼핑몰, SRF 시설 사용료 조정 등 다양한 지역 현안 계획을 공유하며 국회의원 및 민주당의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민 행복 위한 한뜻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서로 위치는 달라도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협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7대 공약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조병남 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