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빛난 청소년들의 특별한 하루, ‘꿈림 수학여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가 지난 2~3일, 학교 밖 청소년들과 경주로 1박 2일 ‘꿈림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10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은 경주 코스믹 리조트, 첨성대, 동궁과 월지, 경주월드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문화와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예술·직업체험까지, 풍성한 프로그램

특히 코스믹 리조트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전시를 감상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자극하는 목공예 그릇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이번 여행에서는 청소년들이 사진 촬영부터 야경 산책까지 다채로운 추억을 쌓았다.

####세심한 배려,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

한 참가 청소년은 “처음 가 본 경주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야경 산책도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선생님들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도전과 성장의 기회 약속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꿈림 수학여행이 또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검진, 학업·취업·상담 등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