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광주시 광산구의원, ‘통합돌봄 지원’ 한 단계 진화~맞춤 서비스·전담조직까지
2025-09-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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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 ‘통합지원’…제도부터 현장까지 확 바꾼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윤혜영 광주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광산구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돌봄을 넘어 보건, 주거, 장기요양,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삶의 영역으로 지원을 확대하며, ‘통합지원’으로 명칭도 새롭게 바꿨다.
####현실에 맞춘 정책설계, 개인중심 맞춤플랜 도입
개정 조례안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과 시행을 구청장의 책임 아래 진행하도록 명시했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별로 맞춤식 개별 지원계획을 의무화해 더욱 촘촘하고 개인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마다 창구 열고, 구청에는 전담기구 설치
또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하고, 광산구청 내에는 통합지원 전담조직을 마련키로 했다. 이로써 각종 돌봄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될 기반이 마련됐다.
####“넓어진 지원, 촘촘해진 서비스…실질적 변화 구현할 것”
윤 의원은 “새로운 개정안으로 구민 누구나 맞춤형 돌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완성됐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한층 더 촘촘한 돌봄 복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