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 갯장어 샤부샤부 外

2025-09-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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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9월 8일 방송 정보

MBC '오늘N' 2571회에서 맛있고도 재밌는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食)큐멘터리', '오늘도 바다로', '지구촌 브이로그', '수고했어, 오늘도'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속 실제 음식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속 실제 음식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1. [식(食)큐멘터리] - 200번의 칼질로 탄생한 부드러움, 갯장어 샤부샤부

맛의 여정을 따라가기 위해 찾은 곳은 경기도 광명시! 이곳의 대표메뉴는 갯장어 샤부샤부다. 6월부터 9월까지 제철을 맞은 갯장어는 최상의 맛과 싱싱함을 자랑한다는데. 이빨이 날카롭고 잘 무는 탓에 개(犬)를 연상하지만, 생김새와 달리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고. 또한, 기력을 회복하는 성질 덕분에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사랑받고 있는데. 갯장어 손질은 먼저, 배를 갈라 내장과 굵은 뼈를 제거한 후 200번의 칼질로 잔가시를 끊어준다. 갯장어는 껍질과 살점 사이에 잔가시가 많아 손질하지 않으면 꺼끌꺼끌한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갯장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육수는 갯장어의 머리, 몸통뼈, 가시오갈피를 넣고 10시간 우려내면 끝!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갯장어 샤부샤부 맛의 여정을 <식(食)큐멘터리>에서 만나본다.

2. [오늘도 바다로] - 깊은 바다에 사는 바위굴을 잡는 해녀

오늘의 주인공은 경상남도 거제시의 최연소 해녀 진소희(32세) 씨와 워킹맘 해녀 우정민(39세) 씨. 초보 해녀 시절 비슷한 또래였던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물질을 배웠고 현재는 10년 차 베테랑 해녀로 자리를 잡았다는데. 두 해녀의 하루는 이른 아침 그물과 해녀복을 정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요즘에는 바다로 나가 거제 대표 해산물인 바위굴을 채취하고 있다는 그녀들. 숨을 참고 깊은 바다에서 바위굴을 채취하는 일은 무척 고된 작업이지만 해녀가 천직이라는 두 사람은 수확하는 재미에 빠져 즐겁게 일하고 있단다. 물질을 마치고 육지로 돌아오면 곧장 바위굴 손질 작업까지 함께 하는 두 사람. 일반 굴과 달리 깊은 바다에 서식해 여름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바위굴은 큼직한 크기와 부드러운 맛 덕분에 요즘 없어서 못 팔 정도란다. 한편, 두 사람은 물질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는데. 바로 SNS를 통해 해녀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 더 많은 젊은 세대가 물질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녀라는 직업의 매력을 알리고 싶단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오늘도 거친 파도에 몸을 던지는 젊은 해녀들의 이야기를 <오늘도 바다로>에서 만나본다.

3. [지구촌 브이로그] - 정열과 낭만의 도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탱고. 이 탱고에 빠져 2022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건너온 윤지연 씨. 한국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지연 씨는 2016년 처음 접한 탱고 음악에 빠져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유학길에 올랐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과거 유럽 강국에 식민 지배를 받았던 도시인 데다 이탈리아, 스페인 이민자가 많아 남미에서 유럽 색깔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도시이다.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장소, 마쇼 광장과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도로 중간에 있는 오벨리스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랜드마크! 또, 광활한 땅에서 재배하는 찐~한(?) 맛의 과일들과 아르헨티나의 전통 바비큐, 아사도는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매력이다. 밤새 탱고를 추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탱고 전용 클럽에서부터 저렴한 물가까지~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일상을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담아본다.

4. [수고했어, 오늘도] - 첫차를 운행하는 신입 버스 기사의 하루

오늘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에서 44세에 신입 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는 김태호 씨다. 오전 근무를 위해 출근한 시간은 새벽 4시. 음주 측정부터 버스를 점검하는 것부터 일과가 시작된다는데! 출근길 만원 버스에 앞뒤 버스와 15분 배차 간격을 맞춰야 하는 것이 태호 씨에게 주어진 가장 큰 업무다. 항상 버스 안과 밖을 신경 써야 하는 출근길 운전이 어렵지만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볼 수 있어 오전 운전이 즐겁다는 주인공. 작년 겨울 처음 버스 기사 일을 시작하면서 첫 여름을 보낸 태호 씨. 올여름 운행 중에 가장 힘든 것은 바로 더위라고!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에어컨이 있어도 시민들이 탈 때 문이 열리고 닫히면서 아스팔트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밖에 없다는데! 한편, 버스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승객들을 주의 깊게 살핀다는 주인공. 왕복 4시간 거리를 운전하며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는 신입 버스 기사의 하루를 <수고했어, 오늘도>에서 만나본다.

오늘N 이미지. / MBC '오늘N'
오늘N 이미지. / MBC '오늘N'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N'의 방송 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5분이다. 방송 정보는 MBC '오늘N'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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