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데이터 행정 실무자, 유성구서 협력 방안 논의
2025-09-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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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공공기관·연구기관 등 데이터 관계자 40여 명 참석
활용 사례 공유·기관 협력 방안 논의
유성구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데이터 기반 행정 협력·실천 포럼’을 열고, 지자체·공공기관·연구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국립한밭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서는 NIA 조용탁 수석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AI 활용 지침’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산림 복지·사회복지 분야의 데이터 활용 사례, 협력 과제, 데이터 분석 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협력 필요 사항, 기관 간 데이터 활용도 제고, 데이터 분석 주체 발굴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 토론을 이어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자치구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의 실무자가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이 체감하는 AI 행정’에 발맞춰 데이터 행정에서 AI 행정으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