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어룡동–제주시 연동, 손 맞잡고 상생의 길로~‘고향사랑 기부’로 첫걸음
2025-09-09 00:20
add remove print link
자매결연, 두 지역의 새로운 시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과 제주시 연동이 지난 5일,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 협약식은 어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고, 양 지역의 단체장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문화·관광·특산품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힌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지역은 문화와 관광 교류는 물론, 특산품 홍보·판매와 기관 협의회 간 교류 활성화, 재해 재난 시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생 실천,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잇다
협약을 기념해 어룡동과 연동은 각각 6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서로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두 지역은 나눔과 상생의 정신까지 실천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민이 체감하는 변화 목표
이주남 어룡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실질적인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 동은 앞으로 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교류와 상생에 초점을 맞춘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