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 RISE 도심 캠퍼스 리빙랩 프로젝트 성료

2025-09-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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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운전능력 평가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작업치료학과는 광주365재활병원과 협력하여 진행한 회복기 재활환자 대상 운전능력 평가를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여자대학교 RISE사업의 일환인 ‘도심 캠퍼스 리빙랩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5일간 운영되었으며, 광주365재활병원 작업치료사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작업치료학과 김지형 학생 외 5명으로 구성된 ‘OT Mobility Lab팀’은 이번 평가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회복기 재활환자의 운전재활 관련 자료를 조사하였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 운전재활을 담당하는 작업치료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산학연계 기반 운전재활 서비스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확인하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지역의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 한상우 교수(프로젝트 지도교수)는 “작업치료사는 일상생활 활동뿐만 아니라 직업재활, 운전재활 등 특수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근로복지공단 병원, 회복기 재활병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ISE사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진로를 탐색하고 참여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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