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최강야구' 심수창, 결혼 7년 만에 파경 소식 전해졌다
2025-09-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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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 아내와 합의 이혼 후, 방송 복귀 소식 전해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이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심수창은 전 아내 박모 씨와 합의 끝에 이혼 절차를 마쳤다. 양측 모두 특별한 귀책 사유는 없었으며, 원만한 협의 과정을 거쳐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수창은 2018년 12월 주얼리 사업을 하는 박모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수창은 2004년 프로야구 LG 트윈스에 입단한 뒤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를 거쳤다. 이후 2019년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MBC스포츠플러스와 티빙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새롭게 합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은퇴한 프로 선수들이 다시 한 팀을 꾸려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출자로 '최강야구'를 떠나야 했던 모습에 이어 3년 만에 컴백한 심수창의 비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새로운 팀인 '브레이커스'의 엠블럼이 박힌 모자를 착용하고 결의에 찬 눈빛과 미소를 지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