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소식까지 전했었는데…오늘 갑자기 새출발한다고 발표한 '걸그룹'

2025-09-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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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컴퍼니,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 5월 해체 소식을 전했던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새로운 소속사 치타컴퍼니와 손잡고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히며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치타컴퍼니는 '에버글로우는 6인에서 4인 체제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 치타컴퍼니 제공
10일 치타컴퍼니는 "에버글로우는 6인에서 4인 체제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 치타컴퍼니 제공

10일 치타컴퍼니는 "에버글로우는 6인에서 4인 체제로 새로운 여정을 함께한다"며 "데뷔 때부터 독창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사랑받아 온 에버글로우의 글로벌 잠재력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에버글로우의 모습. / 치타컴퍼니 제공
새로운 에버글로우의 모습. / 치타컴퍼니 제공

멤버 시현은 "저희만의 색깔과 에너지를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도록 여러 음악적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활발한 소통과 많은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니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에버글로우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돌입했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2019년 3월 싱글 앨범 'Arrival of Everglow'로 정식 데뷔했던 에버글로우는 'Bon Bon Chocolat', 'DUN DUN', 'LA DI DA' 등 중독성있는 음악과 강렬한 콘셉트로 국내외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LA DI DA'는 미국 매체 빌보드에서 '2020년 최고의 K팝 노래'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앞으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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