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현장 지원 활발히 진행

2025-09-1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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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현장 지원 활발히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대회 현장에 투입되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 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년간 전문가 교육과 관련 자격증 취득,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스포츠 재활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왔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이번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 물리치료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실제 대회 상황을 가정한 최종 리허설을 통해 지원 절차와 응급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현장 투입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학생들은 경기장과 훈련장 곳곳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 중인 3학년 주나현 학생은 “2년 동안 준비해 온 경험이 실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학생들이 장기간의 교육과 준비를 거쳐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스포츠 물리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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