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승달파출소, "초등생 안전 ‘직접 챙긴다’~등하굣길 집중 순찰‧예방 강화”
2025-09-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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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이후 불안 고조, 경찰 ‘현장 점검’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인 사건으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무안경찰 승달파출소가 학생 등하굣길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9월 11일 이석철 소장을 비롯한 경찰은 무안초등학교를 찾아 직접 범죄예방 진단에 나섰다.
####학교·지킴이집과 협력…현장 맞춤형 지도
경찰은 학교 측에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당부하고, 등하교 시간과 경로를 학교와 공유했다. 학원 차량 이용, 안전 동선 파악 등 현실적인 협조 요청도 이어졌다.
####아동안전지킴이 집단도 예외 없다
무안경찰서가 지정‧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집 관련 업주, 종사자는 물론 지킴이 어르신들에게도 만일의 유인 의심상황 발생 시 즉시 아이를 보호하고 112로 신고하도록 반복 교육이 이뤄졌다.
####“안전한 등굣길이 최우선”…현장 중심 예방 강화
이석철 승달파출소장은 “초등생 대상 범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어린이 안전한 통학길을 지키겠다”며 지속적인 예방활동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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