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항만연관산업 대표자 간담회 개최…업계 현안 논의

2025-09-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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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관산업계 현안 청취 및 동반성장 의지 다져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 5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항만연관산업 관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 5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항만연관산업 관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9월 5일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항만연관산업 관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련 업계의 현안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연관산업은 선용품 공급, 선박수리, 선박관리, 급유, 검수·검정 등으로 구성되며, 항만 운영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를 비롯한 관련 협회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계 대표들은 △총연합회 운영 지원 △선용품 도매법인 설립 △관세 제도 개선 △선박관리·정비산업(MRO) 협력체계 구축 △급유선 안전장비 지원 △검수 인력의 근무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다양한 현안을 제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와 관련해 제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특화지원사업 추진, 우수기업 인증제도 운영 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관 산업계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업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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