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모빌리티 및 열관리 분야 인재 확보 위한 ‘밋 업 데이’ 개최
2025-09-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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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와 열관리 분야 인재 확보 본격화”
- 서울대 등 국내 주요 대학 모빌리티 분야 연구 학생 100여명 참가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현대위아는 9월 11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연구소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밋 업 데이(Meet Up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빌리티 및 열관리 기술 관련 전공 학생들과 현대위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기술 동향 공유와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등 주요 대학의 관련 연구실 소속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현대위아의 미래 사업 중 하나인 통합 열관리 시스템(TMS)과 차량 구동 부품 관련 기술이 소개됐으며, 실무자가 직접 참가 학생과 1:1 멘토링을 통해 직무 내용과 경력 개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모빌리티 및 열관리 부품 시험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참가자는 연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회사의 연구개발(R&D) 환경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위아는 행사 내 ‘HR 세션’을 통해 채용 제도와 절차, 인사 정책, 연구장학생 제도 등을 소개했으며,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커리어 상담 존도 운영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현재 ▲통합열관리 ▲차량부품연구 ▲방위산업 분야 등 3개 부문 22개 직무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통합열관리 분야에서는 해석·시험, 설계·제어, 연구지원 등의 직무를, 차량 부품 분야에서는 구동개발, 샤시개발, 제어검증 등의 직무를 채용한다. 방위산업 부문에서는 무기체계 및 소프트웨어 설계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석·박사 과정 연구장학생도 모집 중이며,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현대위아는 9월 8일 서울 신촌에서도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인 ‘현대위아 탤런트데이’를 열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