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재정정보원, AI 기술 기반 공공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재정정보원은 9월 11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 본사에서 ‘공공사업 혁신 및 AI 기술 협력 등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국유재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한 해외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AI 기반 변화탐지 기술의 활용 ▲데이터 연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국유재산 업무 효율화 ▲국유재산 관리 시스템의 해외 전수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공공사업 홍보를 위한 웹사이트 연계 ▲사회공헌활동의 공동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사 교류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자산 관리 및 재정정보 업무에서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 향후 한국형 국유재산 관리 모델의 해외 진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