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70년 전통 자랑하는 프랑스 제품인데 다이소가 2000원에 파는 '이것'
2025-09-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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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다이소몰서 품절 대란 일어난 메이드 인 프랑스 제품
70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식기가 다이소에 무려 2000원이라는 균일가로 입점한 사실이 알려져 SNS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서 다이소의 강화 유리 식기가 화제가 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1985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무려 70년 동안 아름다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식기로서 명성을 이어 온 사실 뿐만 아니라 다이소만의 장점답게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다이소에 입점한 아코팔(arcopal)이라는 이름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식기는 총 다섯 종류로, 모두 균일가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브랜드만 프랑스 출신인 게 아니라 실제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다이소몰에서는 이미 품절 상태다.

아코팔 식기들의 장점은 분명하다. 견고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강화유리로 만들어졌으며 불투명한 우윳빛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일상에서나 손님 대접용으로도 훌륭하다.
디자인은 실크처럼 매끄러운 질감이 돋보이는 웨이브 디자인으로, 한쪽으로 흐르는 은은한 물결무늬의 겉면에서 디자인의 특색이 잘 드러난다.

순백의 흰색이 표현하는 고급스러움에 물결무늬의 단아함이 더해져 심플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또 충격과 열에 강한 강화유리로 식기세척기나 전자레인지에도 편하게 쓸 수 있다.
다만 직화 사용이나 오븐 사용은 금지다.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내열 온도는 130도다.
다이소몰의 후기도 이를 입증한다. 후기에는 평점 5점 만점에 5점이며 디자인 '아주 마음에 들어요' 100%, '견고하고 튼튼해요' 50%, '사용하기 가벼워요' 100%를 나타내고 있다.

강화유리 식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은?
강화유리 식기는 가볍고 투명하며 내구성이 좋아 가정과 음식점에서 널리 쓰인다. ‘강화’라는 단어 때문에 무조건 안전하다고 여기기 쉽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파손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강화유리는 일반 유리에 비해 충격에 강하지만 뜨거운 상태에서 갑자기 찬물을 붓거나 냉장 보관한 그릇을 전자레인지에 바로 넣는 등 급격한 온도 차에는 쉽게 깨질 수 있다. 특히 국물 요리나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둘째, 표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강화유리는 작은 흠집이 파손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금속 수세미나 날카로운 도구로 세척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스펀지와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충격에 조심해야 한다. 강화유리는 표면 강도가 높지만 가장자리 부분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설거지 중 싱크대 모서리에 부딪히거나 쌓아 두었을 때 충격이 가해지면 산산조각으로 깨질 수 있다. 파손 시 날카로운 조각 대신 작은 알갱이 형태로 부서지지만 여전히 피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넷째, 사용 환경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일부 강화유리 식기는 전자레인지나 오븐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제조사의 사용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