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시모집 6.3대 1~ 최고 경쟁률은 문화인류고고학과

2025-09-13 10:35

add remove print link

평균 경쟁률, 지난해와 비슷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다.

◆학과별 경쟁률 차이 뚜렷

‘학생부교과(일반)’ 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을 기록했고, 가정교육과가 19.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인재)’ 전형에서는 984명 모집에 6,322명이 지원했으며, 문화인류고고학과가 22.5대 1로 전체 최고치를 나타냈다.

◆의학·수의예 강세 유지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Ⅰ)’ 전형은 870명 모집에 6,576명이 몰리며 7.56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의예과는 24.1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의학과는 지역인재 전형에서 5.46대 1, 종합전형에서는 16.10대 1을 보이며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신입생 관심 학부 확대

광역선발 단위인 자율전공학부(1년)는 9.35대 1, 창의융합학부는 9.00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남대는 9월 26일과 11월 25일 실기고사, 12월 2~3일 면접을 진행하며, 최초 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