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몰렸다! 조선대 2026 수시 경쟁률 ‘껑충’ ~5.10대 1

2025-09-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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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정원 늘렸지만 경쟁률↑
의·치·약계 ‘뜨거운 인기’
전형별 일정 꼼꼼히 확인해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치열한 경쟁 속에 조선대학교 수시모집이 마감됐다. 올해도 지원 열기는 식지 않았다.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

조선대는 2026학년도 수시에서 4,629명을 모집해 22,830명이 지원, 평균 5.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정원이 56명 늘었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상승세다.

의예과와 치의예과, 약학과의 인기는 여전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면접 중심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약학과는 32.33대 1, 의예과는 18.17대 1로 올랐다. 교과 전형에서는 치의예과, 약학과, 의예과 순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등도 상위권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 전형 주요 학과에서도 지원자가 몰렸다. 그만큼 다양한 학생들이 조선대를 노리고 있다.

이어지는 입학 절차도 주목해야 한다. 서류 제출은 9월 19일 마감. 군사학과 전형은 10월 15~16일 2단계 평가가 진행된다. 면접과 실기 일정은 전형마다 다르므로 공식 홈페이지 안내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선대학교 조윤형 입학처장은 “공정한 선발로 학생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1일, 12월 12일에 발표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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