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의원 “주월동 아파트 재시공, 첫 시공이행 보증으로 정상궤도 돌입”
2025-09-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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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최초 시공이행 보증 방식 적용
아파트, 1년여 만에 공사 재개
내년 9월 입주 목표, 조합원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1년 넘게 멈췄던 광주시 남구 주월동 아파트가 드디어 재시공에 들어간다.
정진욱 국회의원이 오랜 중재 끝에 아파트 공사 재개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국 최초로 시공이행 보증 방식을 채택해 이목을 끌었다. 정 의원은 12일 국회 사무실에서 HUG, 조합, 시공사 대표들과 직접 시공이행 협약서와 추가 약정서를 체결했다.
공정률 77%에 멈춘 주월동 아파트는 16일 또는 17일 재시공이 시작된다. 내년 9월 완공이 목표다. 283명의 조합원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새 집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정 의원은 HUG의 시공이행 보증이 없었다면 사업 자체가 장기 표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부터 문제 해법을 찾고, 직접 HUG를 설득해 협약 체결까지 이끌어냈다”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 의원은 “이번 사례가 앞으로 주택사업 위기에 새로운 길을 보여줄 것”이라며 주거안정에 힘쓸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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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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