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중, 학생자치 주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따뜻하게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중학교가 9월 12일 아침,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직원이 함께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피켓과 구호로 친구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은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교장·교감·학생부 선생님까지 함께 참여하며 학교 전체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줬다.

김갑수 교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참여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