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문화도시센터, ‘2025 문화도시박람회’ 성료
2025-09-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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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화도시와 교류… 진도 문화자원 적극 홍보
‘아리랑유람단’의 진도북춤, 관객 큰 호응
지속가능 문화교류·주민참여형 사업 확대 계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진도군문화도시센터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25 문화도시박람회’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문화도시가 모여 문화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문화도시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아리랑유람단’이 선보인 진도북춤 공연은 웅장한 북소리와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공연을 통해 진도의 무형문화유산 가치가 널리 알려졌다.
진도군문화도시센터는 박람회를 계기로 전국 문화도시와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다양한 협력사업의 가능성도 모색했다.
센터는 앞으로 ‘민속문화의 섬 진도, 사는 게 예술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와 주민참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진도군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진도의 무형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었고, 다른 도시와의 협력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굴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