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청년·신혼부부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설명회 개최
2025-09-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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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만 원 파격 임대, 10년 거주 가능
18일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서 입주자격·운영계획 안내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복지 향상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이 벌교읍에 ‘전남형 만원주택’을 신축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파격 임대주택을 선보인다.
이 주택은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로,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주자격과 운영계획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입주 대상, 신청 절차, 공급계획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청년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성군은 그동안 청년 지원을 위해 출생기본수당, 출산·양육비, 전입이사비 지원, 온라인 영어교육, 커뮤니티 활동, 귀농 창업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도 펼쳐왔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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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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