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강진군, 글로벌 K-답사 1번지로 육성하겠다”
2025-09-1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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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주·콘텐츠 등 강진 10대 미래 비전 제시
반값 여행, 청년유치 등 정책 추진 강조
지역·도 협력으로 맞춤형 인프라·복지 확충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정책비전투어에서 “강진을 글로벌 K-답사 1번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다산초당, 월출산, 고려청자박물관 등 풍부한 문화자원과 전국적 반값 여행 모델, 인구정책 등을 언급하며 강진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전남도와 강진군 관계자, 청년, 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연구원은 ▲반값 살아보기 확대 ▲관광 1번지 ▲K-콘텐츠 육성 ▲10차 산업 거점 구축 ▲공동주거 모델 ‘One-Town’ 조성 ▲의료·교통 거점 ▲글로벌 인재 육성 등 10대 미래 비전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강진의 힘찬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백운동정원 둘레길·쉼터, 관광기반시설 강화 등 인프라 확충도 돕겠다”고 밝혔다.
현장 의견으로는 관광 인프라, 화훼농가 지원, 제조업 인력난 해소, 지방정원 지정 등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고, 김 지사는 “도 차원의 적극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