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이젠 스타일 있게!’ 광주시, 자원순환 혁신 작전 돌입

2025-09-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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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만드는 그린 광주’ 캠페인 가동
분리배출 NO-GO…특별단속 본격 시행
현수막·영상·SNS 총동원, 생활 속 변화 촉진
위반 시 과태료…현장 관리도 대폭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음식물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도시로 변신에 나섰다. 시는 5개 자치구와 손잡고 10월 2일까지 시민 동참 캠페인과 집중 단속을 동시에 펼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분리배출 제대로, 자원순환은 스타일 있게”다. 시와 자치구는 아파트, 단독주택, 상가 등에서 적정 배출이 잘 이루어지도록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맞춤형 영상을 TV와 버스, 유튜브, 전광판까지 다양하게 활용한다.

생활속 실천법도 쉽고 간단하게 전달된다. 물기 완전히 제거하기, 콕 집어 전용 용기 사용하기, 장보기 때 과감히 덜 사기, 남기면 포장해서 챙기기, 한 번만 지켜도 환경 지킴이로 거듭난다.

광주시는 특히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별 단속에 돌입한다. 취약지역 위주로 현장점검을 펼쳐, 규정을 어길 시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한다.

광주시는 이 대책으로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물론, 시민 참여 문화까지 확 바꾼다는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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