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빛낸 열정! ‘Dream Glow’ 버스킹, 전남을 들썩이다

2025-09-15 09:56

add remove print link

28개 팀 뭉친 무대, 음악·댄스로 청춘을 불태우다
플로깅부터 반려동물 체험까지, 색다른 현장 체험
학생이 기획·도전하는 ‘청미프’로 창의성 폭발
11월엔 성과전시회 예고, 열기는 계속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학생들이 꿈과 열정으로 음악 무대를 달궜다. 13일, 목상고 인동관에서 열린 ‘Dream Glow’ 버스킹은 춤과 음악을 주제로 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청미프) 팀 28개가 참여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청미프’는 학생이 직접 팀을 꾸리고 도전을 실행하는 전남교육청 운영 프로젝트다. 이날 ‘희망음자리(광주교대목포부설초)’의 연주를 시작으로 각 학교 대표 밴드와 댄스팀이 릴레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장 밖에서는 반려동물 환경 개선 부스, 플로깅 등 시민 참여 체험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Hope Shelter팀은 유기동물 보호 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다른 팀은 환경정화 플로깅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은 오는 11월 19일, 각 팀의 활동 성과를 모아 전시회를 연다.

김창근 원장은 “학생들의 멋진 도전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