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방사능 재난 현장서 ‘실전 대응력’ Level UP!

2025-09-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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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소방학생, 한빛원전 합동훈련 직접 경험
방사능 오염검사부터 지휘 체계까지 ‘실습 몰입’
실전 대비…재난현장 전문인력 양성 박차
현장 속에서 전공 지식 실용성 체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이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에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영광 스포티움에서 전라남도 주관, 원자력안전위원회·행정안전부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방사능 누출을 가정한 국가 방사능 대응체계 실효성을 실제로 점검했다.

학생들은 직접 방사능 오염 검사와 응급처치 실습을 해보고, 지휘체계 시뮬레이션까지 현장 경험을 쌓았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상황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확실히 키웠다”며 전공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세훈 응급구조학과장은 “현장 훈련은 학생들의 전문성을 크게 높인다”며, "앞으로도 실무 교육을 강화해 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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