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가 바뀐다! 양성평등의 바람, 모두가 행복한 변화 시작

2025-09-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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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존중’ 메시지, 군민이 함께 날려
500여 명 모여 표창·공연으로 문화 확산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에 염원 담아
돌봄·일가정 양립 지원, 완도군 정책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1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었다. 현장에는 군수, 군의회, 지역 기관장,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존중과 화합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성평등 사회에 대한 군민의 의지를 표현했다. 양성평등에 앞장선 유공자와 단체에게는 표창이 전달됐고, 국악·댄스 공연과 회원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무대가 분위기를 더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성평등은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기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군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정책, 돌봄 공백 없는 복지로 ‘성평등 행복 도시 완도’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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