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속 설립 요청
2025-09-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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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개교 위한 2026년 의대 정원 조속 확정 촉구
지역 의료공백 해소 위해 상급종합병원 설립 강조
정부·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부과제 신속 추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전남 의대 신설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이후,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김 지사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2026년까지 의대 정원 확정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은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환자들이 외부로 나갈 수밖에 없다”며, “동부·서부권에 상급종합병원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장관은 "전남 의료여건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의대 정원 산정에 전남의 필요를 포함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국회 등과 협력해 의대 정원 배정, 대학 통합, 예비인증 등 준비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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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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